‘스트로베리 문’ 무엇?…선명하게 뜬 분홍빛 보름달

입력 2021-06-25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제주시 하늘에 일명 ‘스트로베리 문’으로 불리는 분홍빛 보름달이 떠올라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스트로베리 문은 6월 보름달의 이름으로, 먼 옛날 인디언들이 딸기 수확철인 6월을 기념해 처음 이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제주시 하늘에 일명 ‘스트로베리 문’으로 불리는 분홍빛 보름달이 떠올라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스트로베리 문은 6월 보름달의 이름으로, 먼 옛날 인디언들이 딸기 수확철인 6월을 기념해 처음 이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지난 밤 ‘스트로베리 문’이 뜨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저녁 서울·제주 등 하늘에서 분홍빛 보름달이 관측됐다. 이번 보름달은 매우 붉은 빛을 띄는 것으로 유명한 이른바 ‘스트로베리 문’이다.

‘스트로베리 문’은 인디언들이 딸기를 재배를 위한 신호로 사용하며 그 이름이 유래됐다. 매년 6월 스트로베리 문이 뜨면 딸기가 익었다고 생각했다.

‘스트로베리 문’은 인디언들 사이에서 길조로 통한다. 특히 ‘사랑이 이뤄지는 달’로도 유명해 연인을 희망하는 이들이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ABC 뉴스 등은 이날 뜬 달은 지구에 가깝게 뜨며 크게 보이는 ‘슈퍼 문’이라고도 밝혔다.

ABC 뉴스에 따르면 이 달은 올해 마지막으로 관측할 수 있던 슈퍼 문으로, 다음 슈퍼 문은 2022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네티즌들은 스트로베리 문에 대해 “진짜 예쁘다”, “붉은 달이네”, “달이 붉다 했더니 이름이 따로 있는 게 신기하다”, “신기한 색”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64,000
    • +0.92%
    • 이더리움
    • 4,98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0.91%
    • 리플
    • 2,172
    • +6.47%
    • 솔라나
    • 336,000
    • +1.14%
    • 에이다
    • 1,450
    • +3.42%
    • 이오스
    • 1,121
    • +0.36%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687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1.52%
    • 체인링크
    • 24,680
    • -2.1%
    • 샌드박스
    • 894
    • +7.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