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조화와 균형, 나름 공정한 인사"

입력 2021-06-25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5일 단행한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에 대해 "나름 조화와 균형 있게, 공정하게 한 인사"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인사가 특정 사건의 수사팀을 해체한 것이라는 외부 비판에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주요 관심 사건이면 인사 시기에 인사할 수 없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며 "수사는 필요성이나 요건이 있으면 후임자에 의해서도 연속성을 갖고 할 수 있으니 과하게 의미를 부여할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이 보는 시각과 인사 제청권자가 보는 시각이 늘 같을 수만은 없다"며 "이번엔 소위 말해 좌천됐다는 검사에 대한 구제 측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사 요인을 굉장히 다양화해 여성, 출신 대학, 지역의 다양성을 꾀했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특정 사건은 1차 수사가 끝났거나 새로운 혐의점을 발견된 사건의 2차적인 수사는 새로운 수사팀에서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사건 재배당은 검찰총장의 소관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재판을 받는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와 이규원 대전지검 검사의 인사이동과 관련해서는 "공적인 판단으로 인사를 했다"며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과 그 사건의 전개 과정 등을 참작한 판단"이라고 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 차장검사는 울산지검으로, 이 검사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파견을 유지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피고인 신분인 이들의 인사를 두고 신상필벌 원칙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15,000
    • +3.74%
    • 이더리움
    • 2,992,000
    • +5.28%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12.02%
    • 리플
    • 2,059
    • +3.21%
    • 솔라나
    • 123,600
    • +8.04%
    • 에이다
    • 399
    • +3.37%
    • 트론
    • 412
    • +0%
    • 스텔라루멘
    • 241
    • +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30
    • +15.45%
    • 체인링크
    • 12,830
    • +4.14%
    • 샌드박스
    • 132
    • +7.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