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산업은행에서 대우조선해양인수 자금 계획서가 미흡하다며 다시 보완하라고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 40분 현재 한화는 전일대비 1150원 상승한 2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인수 자금 계획서를 다시 보완해서 내야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한화의 대우조선인수해양 인수를 결국 포기할 것이라는 주장에 설득력을 얻으며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M&A가 불발될 경우 대우조선에도 호재이지만 한화에게는 대형호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