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네오오토, 정치인 테마주로 54.48%↑

입력 2021-06-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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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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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 주(21~25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3.75포인트 떨어진 1020.13을 기록했다. 이 기간 개인 홀로 4805억 원 사들였지만 외인, 기관은 각각 2702억 원, 1262억 원 팔아치웠다.

◇정치인 테마주의 귀환, 네오오토 54.48%↑ =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네오오토로, 59.48% 상승했다. 네오오토는 윤석열 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네오오토 김선현 회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버지 윤기중 명예교수가 상임이사로 활동하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의 자매격인 매헌윤봉길월진회에서 상임이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휴마시스는 54.66% 오른 1만9100원을 기록했다. 인도에서 유래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엑세스바이오, 씨젠 역시 같은 이슈로 각각 35.28%, 30.69% 올랐다.

동아엘텍은 메타버스 관련주로 엮여 30.08% 올랐다. 동아엘텍이 최대주주로 있는 선익시스템이 디스플레이 OLED의 핵심장치인 OLED증착(Deposition) 장비를 개발·판매한다는 소식에 테마주로 분류됐다. 피에스엠씨도 메타버스 관련주로 묶여 28.70% 올랐다.

이밖에 KT ETS(28.86%), 오픈베이스(28.22%), 플랜티넷(27.56%), 네오리진(25.73%) 등도 급등했다.

◇비디아이, 부도난 회사와 계약 공시 29.96%↓= 한 주간 가장 떨어진 종목은 비디아이로 29.96% 떨어진 3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8일 비디아이는 효성에너지와 아산 연료전지 발전사업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거래소가 해당 계약 상대방인 효성에너지의 부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비디아이 측은 계약 상대방을 케이팜에너지로 정정하며 "케이팜에너지가 효성에너지로부터 발전사업권을 인수한 적법한 사업자로 사업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항변한 상태다.

지나인제약은 16.18% 떨어진 2020원을 기록했다. 지나인제약은 25일 최대주주가 메디포럼에서 지나인인베스트먼트로 바뀐다고 공시했다.

큐브앤컴퍼니는 14.45% 내렸다. 회사 측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자안홀딩스다.

이밖에 코이즈(-24.74%), 지더블유바이텍(-17.83%), 영화테크(-17.08%), 아우딘퓨쳐스(-16.3%), 신진에스엠(-15.56%), 오하임아이엔티(-13.78%) 에스코넥(-13.10%) 등도 크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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