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전기차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가 2024년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28일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주관으로 1969년부터 열린 세계 최대 전기차 행사 EVS37의 2024년 행사가 한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VS37은 자동차 공학계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계 연구진이 모여 전기 운송 수단의 주요 동향과 첨단기술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과 2015년 이 행사가 열린 바 있다.
이밖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전임 회장인 선우명호 고려대 자동차융합학과 석좌교수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EVAAP는 WEVA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차협회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우리나라 대표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