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은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공단은 설립 초기부터 ‘효율적 공단 운영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한다’라는 미션 아래 시민, 고객, 임직원과 소통하며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공단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포포&도리 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위문활동, 홀로 계신 어르신 돌보기 등을 비롯해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으로 가정 내 전기설비 수리, 노후된 집 고쳐주기, 가전제품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해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봉사단’을 결성해 바이러스 감염 취약시설과 중심 시가지, 가로변 등에 방역활동은 물론 영업주에게 주기적인 소독과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지도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관내 예술단체 작품 전시를 위한 장소제공 등 예술단체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해 고아원, 노숙인 재활시설, 양로원, 장애인복지관 등에 분기별로 생필품을 기증하거나 직접 방문해 청소, 빨래, 목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우리 공단은 항상 사천시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공헌으로 시민과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공단이 되고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