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와 함께 한국형 뉴딜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수소유통 전담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적인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2030년까지 수소생산기지 25개소와 수소배관망 700Km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세종청사 등 49개소에 수소충전소를 운영 또는 건설 중이다.
이 과정에서 광주광역시․창원시 등 4개 도시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및 복합충전소 건설에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18개 중소기업을 390억 원 규모의 설계․지질조사용역 등에 참여시켰으며, HnPower 등 4개 중소기업을 수소 제조기 및 초저온 LNG Cargo 탱크 등의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해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천연가스 설비 운영 빅 데이타를 개방해 2020년 한 해 5개 중소기업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안전 등의 우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할 수 있게 도왔다. 또 정부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연간 40억 원의 신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등 디지털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 ‵소상공인 온라인 몰 육성사업′,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개발사업′, ‵유동성 지원사업′, ‵영문인증서 발급사업′등 다양한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