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제2회 와썹(Y-STAR Supporters) 데이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진행된 제2회 와썹데이는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서포터즈(A&D/인디/SNS) 및 괴짜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의 성과를 보고하고 새로 선발된 3기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2기 서포터즈 해단식 △3기 서포터즈 출범식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2기 서포터즈 해단식에서는 각 서포터즈 별 우수 활동자의 영상물 발표와 이에 따른 시상과 3기 서포터즈 출범식에서는 선발된 2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또 ‘청년 그리고 지역’을 주제로 지역과 ‘예술’, ‘도시재생’이라는 키워드로 강연과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 서포터즈 및 덕질청년작가 성과물이 전시됐고, 정문에서는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지역상가발전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팝(청년 POP-UP) 꿈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됐다.
3기 서포터즈는 디자인 관련 전공자, 소셜 미디어 활용 능력 우수자 등 관련 경험 및 활동계획을 기반으로 선발된 다양한 배경을 지닌 경산지역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A&D 서포터즈 10명, SNS 서포터즈 7명, 인디 서포터즈 5명으로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이다.
사업단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청년문화가 위축될까 우려했지만, 서포터즈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청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년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약 46억 원의 예산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청년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총 2년에 걸쳐 총 47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