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산품 홍보ㆍ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산품 홍보ㆍ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감귤, 뿔소라 등 제주지역 농수산물과 가공품들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해서 협의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이 가진 마케팅 능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도의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보와 마케팅을 위해 제주항공의 역량을 쏟아주시는 데 대해 제주도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달 27일 제주도와 제주 지역 화폐인 ‘탐나는 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