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총 9만7524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9만3068건 대비 4.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8만3494건) 대비 16.8%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만7389건으로, 전월 대비 5.3% 늘었다. 지방은 5만135건으로 전월 대비 4.3% 확대됐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총 6만1666건으로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아파트 이외 거래는 3만5858건으로 전월 대비 6.0% 늘었다.
5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17만3631건으로 전월 18만6560건 대비 6.9% 줄었다. 전년 동월 17만747건과 비교하면 1.7% 증가했다. 5년 평균 15만1018건 대비해선 15.0% 늘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1.9%로 전년 동월(40.2%) 대비 1.7%P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총 11만9599건으로 전월 대비 6.2% 감소했다. 지방은 5만4032건으로 전월 대비 8.5% 줄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8만171건으로 전월 대비 7.5%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만3460건으로 전월 대비 6.4%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확대됐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10만3466건으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늘어난 것이다. 월세는 7만165건으로 전월 대비 11.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