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 국가지속가능발전 친환경경영 대상 8년 연속 수상

입력 2021-06-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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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왼쪽부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친환경경영 부문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0% 도전을 비롯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우선 스타벅스는 제주 지역 내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에는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포함 7개 민관 기관과 함께 ‘일회용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가 참여했으며, 제주 지역 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먼저,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을 시범운영 매장으로 선정하고, 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실시한다. 시범 운영 매장에서는 음료 구매 시 다회용컵 보증금(1000원)을 지불하고, 다회용컵을 이용하게 된다. 단, 개인 컵 사용 고객은 제외다.

사용한 다회용컵은 스타벅스 시범 운영 매장 4곳 또는 제주공항 내 설치된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반납할 수 있고, 소비자는 보증금을 반환받는다. 회수된 컵은 전문기관의 철저한 세척을 거쳐 다시 매장에서 사용한다. 스타벅스는 시범 운영으로 개선할 부분을 보완해 나가며 올 10월까지 제주 전 매장에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일회용품 저감 및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으며 더 많은 고객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민관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이번 협약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어서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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