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이 보험 계약자가 사망할 경우 고객의 대출금 상환을 보장해 주는 '무배당 Life Saver 신용보장보험'을 1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고객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대출금 상환의 부담을 덜어주며 보험 계약자가 중대질병에 걸릴 경우 최고 6개월치의 대출이자를 보장한다.
지금까지는 대출 원금상환을 보장하는 보험이 선보인 적은 있지만 6개월치 이자까지 보장하고 대출이자 미납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을 막아주도록 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하나HSBC생명 윤인섭 사장은 "예기치 못한 중대질병으로 일을 계속하지 못하게 될 경우 소득 감소와 대출금의 상환부담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며 "이 상품은 대출이자를 보장해주고 최악의 경우 대출자가 사망하더라도 대출금을 대신 갚아줌으로써 가족들에게 상환부담을 넘기지 않을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