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사내벤처 큐리시스, ICT기술 적용한 ‘스마트 안전조끼’ 출시

입력 2021-07-01 11:27 수정 2021-07-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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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사내벤처 큐리시스는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개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산업안전 ICT기술을 적용한 산업 근로자용 ‘스마트 안전조끼’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조끼’는 조끼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기존 포스코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안전모(헬멧) 장착형, 글래스 타입의 웨어러블 안전기기보다 착용 편의성, 활동성, 무게감, 배터리 사용시간을 개선해 장시간 착용 시 피로감 최소화 및 착용성을 극대화했다.

모듈화된 디바이스는 산업별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이용한실시간 현장모니터링, 블랙박스로 사고분석, SOS 긴급 구조요청, 가스센서(CO, O2, H2S)•비콘•UWB등과 연동해 가스사고 사전 모니터링 및 2차 사고도 예방한다.

또한, LTE 및 WiFi를 제공해 관제실 및 관리자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부가적으로 렌턴 기능과 후면 안전LED로 야간 작업 시에도 작업자 안전을 위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큐리시스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조끼는 7월 중 출시해 베타버전을 테스트해온 고객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스마트 안전조끼 출시를 통해 산업재해의 감소와 사고 초기 긴급대응을 통한 사망사고의 최소화, 사고원인 정밀분석이 가능해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큐리시스의 스마트 안전조끼는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4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7월 5일부터 킨텍스에서 4일간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 전시회’에 참여해 해당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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