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당정, 키코 손실 미반영...관련주 상승세

입력 2009-01-14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정에서 키코 손실을 회계기준에 반영 하지 않도록 회계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30분 현재 태산엘시디(4.28%)를 비롯한 키코관련주인 디에스엘시디(2.27%), 제이브이엠(2.56%), 씨모텍(1.99%), 심텍(0.88%)등은 상승세다.

이 날 정부와 한나라당은 환헤지용 파생상품인 키코(KIKO)로 인한 손실을 회계에 반영하지 않도록 회계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최근 환율 폭등에 따라 키코에 가입한 중소기업들의 미실현 손실이 커지고 이러한 손실이 회계에 반영됨에 따라 은행창구에서 자금 대출이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막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당정은 조만간 당정회의를 열고 비상장 법인에 대해서는 환차손을 단계적으로 회계에 반영하는 등 분식이 아닌 합법적인 방법을 찾아 기업 실적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현재는 파생상품에 대한 회계처리의 경우 이미 확정된 손실 뿐만 아니라 아직확정되지 않은 손실도 해당 연도에 한꺼번에 반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0,000
    • +0.3%
    • 이더리움
    • 4,721,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8%
    • 리플
    • 2,010
    • -6.03%
    • 솔라나
    • 353,800
    • -0.62%
    • 에이다
    • 1,462
    • -3.5%
    • 이오스
    • 1,192
    • +11.61%
    • 트론
    • 299
    • +2.75%
    • 스텔라루멘
    • 799
    • +29.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1.55%
    • 체인링크
    • 24,270
    • +4.07%
    • 샌드박스
    • 860
    • +5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