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구 액트)는이사회를 소집해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를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 제7회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일 공시했다.
자금은 세화IMC인수 잔금 지급 목적으로, 다음달 5일 발행 예정이다. 이 회사에서 인수 예정인 세화IMC는 타이어 금형 사업으로 자체 주조 기술과 최적화된 설비로 생산량 80% 이상을 글로벌 타이어 제조 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미국,중국,유럽 등 해외 현지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조달한 자금으로 세화 IMC의 인수 잔금 지급을 마치고,사업영역을 확대해 주주 재고 가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EV첨단소재는 세화IMC에 제기된 주식매각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사측이 사실상 승소함으로써 경영권 양수도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