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기업가치 50조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될 것”

입력 2021-07-02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K바이오팜)
(사진제공=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회사 미래 비전을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온라인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이번 발표에는 ‘2030년 글로벌 TOP 10 헬스케어 기업 도약 목표’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미국사업 가속화 △지역별 차별화된 성장 모델 개발·실행 △제품 개발 영역 확대 및 신규 파이프라인 지속 창출 △ 최신 기술 활용한 R&D 플랫폼 혁신 등 4대 핵심 전략 추진 내용이 담겼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시장에서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경질환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약 후보군 및 유망제품 도입 등을 병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유럽 및 아시아권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혁신 신약은 R&D 영역을 기존 중추신경계 질환에서 뇌질환으로 확대해 뇌전증·희귀 신경계 질환·정신질환·항암 등 4대 질환군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넓힌다. AI·DT 등을 활용해 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하고 첨단 RNA 기술을 접목해 신약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하며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헬스케어 가치 창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역량 있는 행복한 구성원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환경영향 최소화 등 5대 중점 영역별 중장기 실천 방안을 마련하며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특히 그룹 비전에 발맞춰 ‘2040년 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4월 SK바이오팜은 ESG/전략위원회 및 ESG사무국을 신설하고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ESG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경영’에 기반해 SK그룹 제약·바이오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치료제 개발을 넘어 헬스케어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기업가치 50조원의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동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8]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2025.12.0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74,000
    • -0.87%
    • 이더리움
    • 4,212,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3.99%
    • 리플
    • 2,710
    • -2.69%
    • 솔라나
    • 178,400
    • -2.83%
    • 에이다
    • 528
    • -3.6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50
    • -1.67%
    • 체인링크
    • 17,890
    • -2.13%
    • 샌드박스
    • 168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