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얻기 위해 결혼할 필요 없다"…조니뎁 전부인 엠버 허드, '대리모'로 딸 얻어

입력 2021-07-02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할리우드 배우 엠버허드 '대리모' 출산
"아이 얻기 위해 결혼 반지 필요 없다"
조니뎁 전부인…과거 가정 폭력 폭로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대리모를 통해 딸을 얻어다고 밝혔다. (출처=엠버 허드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대리모를 통해 딸을 얻어다고 밝혔다. (출처=엠버 허드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대리모 출산을 통해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엠버 허드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를 안고 누워있는 사진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밝혔다.

그는 “이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4년 전, 나는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내 방식대로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방식이 얼마나 급진적인지 잘 알고 있다”며 “아이를 얻기 위해 꼭 결혼 반지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세상이 왔으면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내 딸은 올해 4월 8일 태어났다. 이름은 우나 페이지 허드이며, 내 남은 인생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엠버 허드가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들은 후 대리모의 도움을 받아 딸을 품에 안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측근의 말을 빌려 “엠버 허드는 우나에게 푹 빠졌다”면서 “엠버는 항상 엄마가 되고 싶어 했고, 결국 그의 가장 큰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엠버 허드는 23살 연상인 조니 뎁과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그는 조니 뎁을 상대로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당했다며 이혼 소송을 냈고 최종 승소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받은 위자료 수십억 원을 자신이 봉사하던 LA 아동병원과 여성폭력 방지에 힘쓰는 시민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엠버 허드는 현재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2’ 촬영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20,000
    • -1.15%
    • 이더리움
    • 4,78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14%
    • 리플
    • 1,925
    • -3.51%
    • 솔라나
    • 322,200
    • -2.89%
    • 에이다
    • 1,344
    • -0.81%
    • 이오스
    • 1,101
    • -5.82%
    • 트론
    • 276
    • -0.72%
    • 스텔라루멘
    • 617
    • -9.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2.21%
    • 체인링크
    • 25,210
    • +3.49%
    • 샌드박스
    • 839
    • -7.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