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손흥민 제외 이유는?…“선수 보호 차원, 부상 우려”

입력 2021-07-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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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 시즌 51경기, 3996분 뛰어"

▲김학범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6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학범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6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의 김학범(61) 감독이 최종명단(22명)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 선수 보호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감독은 2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우리가 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해줘야 할 선수”라며 “그는 올 시즌에도 51경기, 3996분을 뛰었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손흥민은 EPL 무대에서도 약간의 이상 징후들이 감지됐다”며 “그처럼 스프린트를 주로 하는 선수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부상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밤새 고민하며 결정했다”면서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도쿄올림픽 출전 의지를 불태우며 소속팀에도 애써 차출 허락을 받아냈다. 그런데도 김학범 호가 손흥민 선수를 제외하면서 비판이 제기돼 김 감독은 이날 이에 대해 상세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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