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째 700명대 상회…토요일 기준 올해 최대

입력 2021-07-04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662명, 해외유입 81명 등 743명 신규 확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94명 증가한 3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해외출국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94명 증가한 3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해외출국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닷새째 700명을 웃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은 81명이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올해 들어 최대치다.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휴일효과도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286명), 인천(28명), 경기(227명) 등 수도권(541명)에 집중됐다. 부산(26명), 대구(2명), 울산(10명), 경북(8명), 경남(14명) 등 영남권(60명)과 대전(32명), 세종(4명), 충북(2명), 충남(7명) 등 충청권(45명), 강원권(11명)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광주(1명), 전북(2명) 등 호남권(3명)과 제주권(2명)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은 하루 새 81명 급증했다. 검역 단계에서 50명, 지역사회 격리 중 3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47명, 외국인은 34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인도네시아(39명), 러시아(11명), 우즈베키스탄(19명) 등 중국 외 아시아(75명)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유럽은 1명, 미주는 3명, 아프리카는 2명이었다.

완치자는 482명 늘어 누적 14만9614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가파른 확진자 증가에 격리 중 환자도 8444명으로 260명 늘었다. 사망자는 2026명으로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 중증 이상 환자는 1명 줄어 143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150명, 접종 완료자는 1만6659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1534만7197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9%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10.4%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17,000
    • +1.22%
    • 이더리움
    • 4,900,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4.62%
    • 리플
    • 1,997
    • +5.55%
    • 솔라나
    • 331,000
    • +2.95%
    • 에이다
    • 1,383
    • +8.05%
    • 이오스
    • 1,115
    • +2.58%
    • 트론
    • 280
    • +4.87%
    • 스텔라루멘
    • 687
    • +1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2.69%
    • 체인링크
    • 24,990
    • +4.87%
    • 샌드박스
    • 857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