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광고, '에피 어워드 코리아'서 2개 부문 은상

입력 2021-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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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

▲(왼쪽부터)김은용 KPR 전무, 정민구 KCC 홍보광고팀장, 이연후 TBWA 국장이 1일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CC)
▲(왼쪽부터)김은용 KPR 전무, 정민구 KCC 홍보광고팀장, 이연후 TBWA 국장이 1일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1일 '2021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 Korea)' 시상식에서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편으로 단기 효과(Short Term Effects)와 브랜디드 콘텐트(Branded Content) 2개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탁월한 성과를 보인 마케팅 전략,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KCC는 단기적으로 진행된 판촉 캠페인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캠페인을 꼽는 '단기 효과' 부문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중과 소통했는지를 평가하는 '브랜디드 콘텐트' 부문에서 모두 상을 탔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편의 패러디 광고들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독특한 액자식 구성과 배우 성동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코믹 연기가 더해져 짧은 기간 동안 대중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KCC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창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편은 누적 조회 수 844만 회를 기록했다.

KCC 창호는 최근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와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창호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CC 관계자는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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