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전남편 故 안재환 사건 언급 “억울한 게 많았다”

입력 2021-07-05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출처=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개그우먼 정선희가 가정사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던 개그우먼 이옥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옥주는 오랜 절친 김지선과 정선희를 만났다. 정선희는 과거 전 남편 고(故) 안재환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던 때를 떠올렸다.

정선희는 “내가 예전 사건 나고 힘들 때 옥주 언니가 미국에서 ‘여기 한국 사람 없다’고 여기로 오라고 했다”며 미국행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옥주는 “한국 집에 있을 때 힘들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했고, 김지선은 “나한테까지 전화해서 ‘선희 우리집으로 오라고 해’ 그랬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선희는 “내가 가만히 있으면 내 짐을 싸겠더라”며 웃었다.

정선희는 “왜 안 갔냐면 언니한테 가면 (한국에) 오기 싫어질 것 같았다. 영원히 이 세계를 떠날 것 같았다. 그러기엔 내가 억울한 게 많았다. 내가 밝히고 싶은 나 자신의 삶에 대해서”고 말했다.

이어 “내가 정말 언니 품으로 가면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그냥 안 올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 한번 버텨 보자’고 생각했다. 그때 힘들 때 제일 자주 연락을 많이 했다. 옥주 언니는 늘 한결같이 뜨거웠다”며 고마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62,000
    • -3.59%
    • 이더리움
    • 4,696,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3.35%
    • 리플
    • 1,925
    • -7.45%
    • 솔라나
    • 327,700
    • -6.61%
    • 에이다
    • 1,320
    • -9.96%
    • 이오스
    • 1,155
    • -0.94%
    • 트론
    • 274
    • -5.84%
    • 스텔라루멘
    • 635
    • -1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4.38%
    • 체인링크
    • 23,680
    • -7.21%
    • 샌드박스
    • 882
    • -1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