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존 2D였던 싸이월드 미니룸이 3D로 구현되는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싸이월드제트)
오늘(5일)부터 싸이월드에 남아있는 사진과 동영상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싸이월드 새 운영자인 싸이월드제트는 5일 싸이월드 사이트 운영을 일부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복원된 사진과 동영상·댓글·배경음악(BGM)·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으면 홈페이지 실명인증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과거 싸이월드 서버에 저장된 사진 170억 장과 동영상 1억5000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존 2D였던 싸이월드 미니룸이 3D로 구현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달 중 베타 서비스 돌입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회원이 직접 로그인해서 콘텐츠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추억을 기다리는 회원분들이 편안하게 싸이월드 오픈을 기다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