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 참여…“작은 실천이 환경문제 해소”

입력 2021-07-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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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호 대표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갈 것”

▲‘바다를 9해줘’ 캠페인에 참여한 팬오션 안중호 대표. (사진제공=팬오션)
▲‘바다를 9해줘’ 캠페인에 참여한 팬오션 안중호 대표. (사진제공=팬오션)

팬오션은 6일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9해줘’ 캠페인은 바다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점차 심화하는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에서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해당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온라인 등 매체를 통해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확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는 서명득 에이치라인 대표에게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9가지 약속 사항 중 ‘캠핑하면서 오ㆍ폐수 바다에 버리지 않기’를 선정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송인석 대한제분 대표,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을 추천했다.

안 대표는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현재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환경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곧 휴가 시즌 시작되는데, 좀 더 많은 분이 해양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해운업 종사자로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일련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ESG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갈 것이며, 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 같은 우리의 다짐을 한 번 더 되새기는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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