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변경된 제품 조달 방식은 호재”-신영증권

입력 2021-07-07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이노텍CAPEX추이
▲LG이노텍CAPEX추이
신영증권은 7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0만 원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이성훈 연구원은 “20년부터 언급되어온 신규 모델 카메라 조달 방식 변화는 고객사 제품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악화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광학솔루션사업부 영업이익률은 하이싱글 수준에 불과하며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고려했을 때 주요 고객사의 전략이 납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요 고객사가 22년 다수의 카메라를 탑재한 MR(Mixed Reality, AR+VR)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진다.(Microsoft의 Hololens 2, Magic Leap1 등 최근 출시된 MR 기기는 7개 카메라를 탑재).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제품 조달 방식 변경은 다양한 카메라 모듈 조립, 수량 증가를 고려한 선제적 밸류체인 변경인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비록 20년 AR·VR 기기 출하량은 5백만대 미만으로 추정되지만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주요 고객사 제품은 시장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2조2140억 원, 영업이익은 1316억 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저가형 신모델 부재를 우려했지만, 제품 믹스 영향과 고객사 판매 호조로 광학솔루션 사업부 실적은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5G 기판 수요와 TV 판매호조는 지속, 기판소재 사업부는 전 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9,000
    • -1.95%
    • 이더리움
    • 4,69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733,500
    • +5.69%
    • 리플
    • 2,169
    • +11.8%
    • 솔라나
    • 358,000
    • -1.73%
    • 에이다
    • 1,517
    • +25.37%
    • 이오스
    • 1,067
    • +9.77%
    • 트론
    • 290
    • +4.69%
    • 스텔라루멘
    • 606
    • +5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4.23%
    • 체인링크
    • 23,620
    • +10.48%
    • 샌드박스
    • 548
    • +1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