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의 교육 교류를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서울 강북소방서 구조대 소방관들을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로 초청해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항공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 5월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안전 교류 활동의 일환이다.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은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를 방문해 소방청 안전 교육과 수중 훈련을 받기도 했다. 안전 상호 교류를 위해 올해는 소방관들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를 방문해 항공 안전과 관련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 소방관들은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 교관들의 지도로 항공 안전 업무의 이해를 시작으로 비상구 개폐 실습, 객실 화재 진압, 환자 발생 시 대처, 비상시 승객 구조 실습 등 기존 소방훈련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내 상황별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항공 안전 교육에 이어 다음 달 구로소방서 소방관과 가족들을 훈련센터로 초청해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해 소방관과 자녀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청과의 전문적인 교육 교류를 이어가며 더욱 안전에 완전을 더하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안전 교류와 더불어 늘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방가족 항공권 할인, 힐링 여행 선물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