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랜섬웨어 위협 국가안보 우선 순위로 책정

입력 2021-07-07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사이버안보부장 주최 회의
7일 같은 주제로 대통령 주최 회의 예정
카세야 공격 이후 행정부 우선 순위 바뀌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랜섬웨어 공격을 주요 위험 요소로 규정하고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저녁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7일 여러 기관장과의 비공개회의를 통해 랜섬웨어를 대처하는 방법을 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랜섬웨어는 국가안보와 경제안보에 있어 정부의 우선순위”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회의에 앞서 이날 앤 누버거 사이버안보부장과 시장들이 함께한 사이버 공격 대응 회의가 열렸다.

누버거 부장은 회의에서 “파이프라인과 수도, 화학품 등 주요 부문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방안이 곧 제시될 것”이라며 “정부 전략에는 랜섬웨어 해커가 활동하는 국가들에 책임을 묻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난 주말 보안관리 서비스업체 카세야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후 바이든 정부가 해당 공격을 새로운 긴급 상황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카세야가 받은 공격으로 최소 17개국에서 1000개사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56,000
    • -2.38%
    • 이더리움
    • 4,651,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86%
    • 리플
    • 659
    • -2.8%
    • 솔라나
    • 199,400
    • -6.87%
    • 에이다
    • 574
    • -2.05%
    • 이오스
    • 790
    • -3.66%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3.76%
    • 체인링크
    • 19,580
    • -4.49%
    • 샌드박스
    • 44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