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선행, 미숙아 심장 수술비 지원…계속되는 ‘선한 영향력’ 훈훈

입력 2021-07-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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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선행 (출처=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선행 (출처=수지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7일 생명나눔실천본부 측은 “지난 5월 미숙아 환자의 심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수지 씨와 연결하게 됐다”라며 수지의 선행을 알렸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께 난치병 및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쾌척한 1억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다”라며 “해당 환아는 수지의 도움으로 수술을 마친 뒤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를 받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수지는 2016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난치병,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인 환자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에 물품을 지원해왔다. 누적 기부액만 약 4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수지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꿈담은별’ 캠페인에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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