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증시] 코스피 실적 우려 급락...새해 첫 사이드카 발동

입력 2009-01-15 11:33 수정 2009-01-15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경기침체 및 실적 우려감에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30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3.19포인트(-4.50%) 급락한 1129.58을 기록하며 1130선마저 무너져 내렸다.

전일 미 증시가 경기침체와 금융권의 실적 부진에 따라 급락마감했다. 이에 국내 시장 역시 어닝 시즌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면서 새해 들어 첫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 시각 현재 개인만이 474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6억원, 326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부추키고 있다.

코스닥시장 역시 급락장세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61포인트(-2.91%) 하락한 354.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각각 49억원, 32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11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미 증시 급락 여파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90원 급등한 13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03,000
    • -0.46%
    • 이더리움
    • 4,78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37%
    • 리플
    • 1,941
    • -1.87%
    • 솔라나
    • 324,800
    • -1.69%
    • 에이다
    • 1,360
    • +1.27%
    • 이오스
    • 1,108
    • -3.7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633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1.27%
    • 체인링크
    • 25,310
    • +4.76%
    • 샌드박스
    • 842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