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가 타액을 이용해 기존 PCR 검사비용의 10분의 1 수준으로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진단키트의 식약처 허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메디콕스는 전 거래일 대비 8.54%(120원) 오른 1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식약처는 플렉센스의 수출용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ACCEL ELISA COVID-19 Saliva Antigen Kit'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메디콕스는 플렉센스 진단키트의 국내 및 유럽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검사시약은 일명 '타액항원진단키트'로 명칭되며, 피검사자가 보관용기에 타액을 모아 제출하면 2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대량의 검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플렉센스 고유의 래피드 ELISA 진단방식(ACCEL ELISA)을 사용하는 탓에 대규모집단의 빠른 검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PCR검사 대비 10분의 1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스크린 검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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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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