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수급 부담에 340선으로 후퇴...343.35(21.28P↓)

입력 2009-0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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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만에 340선으로 후퇴했다. 미국증시 하락소식과 기업실적 악화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28포인트(-5.84%) 하락한 343.35를 기록했다.

개인이 38억원 순매수하고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도 159억원 사자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하루만에 팔자세로 돌아서며 265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을 시장에 내놓았다.

여기에 프로그램매매도 1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하락에 일조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9.8%)업종이 10% 가까이 폭락했고, 금속(-8.01%)과 통신서비스(-7.78%), 인터넷(-7.01%), 종이목재(-6.79%), 반도체(-6.79%), 비금속(-6.70%), 기타서비스(-6.59%), 화학(-6.46%), 제조(-6.31%), 통신방송서비스(-6.19%) 등이 시장대비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태웅(-9.01%)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8.31%), 셀트리온(-3.59%), 메가스터디(-5.88%), 동서(-0.20%), 키움증권(-4.63%), 소디프신소재(-5.58%), 평산(-4.28%), 서울반도체(-9.13%), 태광(-6.30%) 등이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시장은 급락장세에도 테마주들의 열풍이 이어졌다.

헬스케어관련주로 분류되는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등은 사흘째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마이크로로봇은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외에도 M&A 이슈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 한국종합캐피탈과 상화마이크로도 동반 상한가로 올라섰다.

이날 상한가 28종목을 더한 121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1종목 등 854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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