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이지아, 유진 죽음 전말 알았다…“악마는 악마가 상대” 복수 결심

입력 2021-07-09 23:26 수정 2021-07-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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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이지아 (출처=SBS '펜트하우스3' 캡처)
▲‘펜트하우스3’ 이지아 (출처=SBS '펜트하우스3' 캡처)

‘펜트하우스3’ 이지아가 유진의 죽음과 얽힌 비밀을 알고 눈물 흘렸다.

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오윤희(유진 분)을 살해했다는 알게 된 심수련(이지아 분)이 복수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은 살해된 오윤희의 흔적을 되짚던 중 그가 김미숙의 뒤를 파헤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겨진 자료 속이 김미숙을 죽인 것이 유동필이라는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때 남편 유동필이 주단태에 의해 오윤희 살인 누명을 쓰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된 강마리가 심수련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 강마리는 김미숙을 죽인 것도 오윤희를 죽인 것도 주단태이며 유동필은 누명을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마마의 도움으로 오윤희의 살해 장소로 향하는 주단태의 CCTV를 확보한 심수련은 “법이 벌하는 건 아무 의미 없다. 기를 쓰고 집어넣어봤자 또 나온다. 면죄부는 주는 꼴”이라며 “무능한 법을 믿다가 소중한 사람을 다 잃었다. 악마는 악마가 상대해야 한다. 지옥이 죽어서만 가는 건 아니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오윤희가 살해된 저수지로 향한 심수련은 “아직 모든 게 의문투성이지만 그래도 한가지는 분명해졌다. 누굴 죽여야 할지. 나 잘할 수 있을까. 윤희야 나 좀 도와줘. 보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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