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숙박시설, 투자 대안으로 부상…위탁 운영사 ‘휴나라’ 주목

입력 2021-07-12 10:17 수정 2021-07-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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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모습.  (자료제공=휴나라)
▲생활형 숙박시설 모습. (자료제공=휴나라)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이 부동산 대안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숙박시설 임대 위탁관리 업체에도 관심이 쏠린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익형 부동산 대표 상품인 오피스텔이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면서 숙박과 장기 투숙이 가능한 생활형 숙박시설이 새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법과 수익 확보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숙박시설 임대와 위탁 관리를 위한 전문 위탁 운영사를 이용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전문 위탁 운영사 휴나라는 경기 이천에 있는 코아루 휴티스 생활형 숙박시설을 ‘골든 플래닛 호텔’ 브랜드로 운영 중이다. 기존 수익자 배분 방식을 벗어나 수분양자(분양받은 사람)에게 보증금과 임대료를 제공하는 임차 형식을 채택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

휴나라는 20년 동안 공기업과 대기업 등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객실을 공급해왔다. 안정적인 호텔 운영 고객을 확보하고 자체·위탁 운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생활 숙박시설 운영 방식을 제시할 전망이다.

심재홍 휴나라 대표는 “수분양자에게 익숙한 보증금과 임대료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중개사무소를 통하지 않는 직계약 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회사는 최고의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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