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당분간 폭염특보 계속"

입력 2021-07-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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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 인근 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대구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 인근 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행정안전부가 12일 정오부터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특보가 확대·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올라간다. '주의' 단계는 전국 10%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행안부는 위기경보 상향조정에 따라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13일 여름철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처상황과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건설현장 등 근로자 안전관리, 취약지역 예찰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무더위쉼터 방역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건설현장이나 논·밭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을 항상 준수해 폭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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