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여사가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에서 연설하고 있다. 레이크 부에나비스타/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백악관 영부인실은 성명을 내고 “바이든 여사는 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며 “추가 관련 정보는 조만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바이든 여사의 일본행은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단독 해외 출장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바이든 여사는 앞서 주요 7개국(G7) 회의차 대통령과 함께 첫 번째 해외 방문을 경험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영부인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절차를 엄격하게 지킬 것이기 때문에 대회 참석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