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8일 2009년 1분기 투자 유망펀드 5개가 망라된 'STAR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발표했다.
STAR 포트폴리오에는 '산은CYD인덱스 파생펀드'를 비롯해 'PCA 골드리치 파생펀드', '템플턴 글로벌 채권형 펀드', '한국 부자아빠 연속분할매매 주식혼합형 펀드', 'PCA 차이나드래곤 A-Share 주식형 펀드' 등 총 5개 펀드가 선정됐다.
대우증권은 1분기 증시를 어느 정도 위험이 존재한다고 판단하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시장의 자산부실 가능성에 대한 경계와 미국의 유동성 증가에 따른 달러약세 반전 기회, 그리고 1분기 변동성 장세 시의 대응 등 세가지 전략 포인트를 기준으로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회피를 노린 보수적 스타일의 집중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STAR 포트폴리오는 산은CYD인덱스 파생펀드(절대수익추구형 상품)에 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뒀고, PCA 골드리치 파생펀드(원자재투자 상품), 템플턴 글로벌 채권형 펀드(이머칭채권투자 상품), 한국 부자아빠 연속분할매매 주식혼합형 펀드(국내 시스템형 상품)에 각각 20%, 중국A-Share에 투자하는 PCA 차이나드래곤 A-Share 주식형펀드(해외주식형 상품)에 10%의 비중을 뒀다. 또한 이들 5개의 펀드는 서로 간의 상관관계가 낮은 펀드들로써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극대화했다.
STAR 포트폴리오는 대우증권 상품전략위원회에서 글로벌 시장전망 및 자산별·섹터별 투자매력도에 따라 상품을 선정해 매 분기 발표한다.
대우증권 WM상품전략부 박상훈 부장은 "이번 대우증권 1분기 STAR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이 1분기 유망 펀드에 적절한 비중으로 투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시의 적절한 투자권유를 할 수 있도록 월 2회 상품전략위원회를 열어 분기별로 시장상황에 맞는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상품 및 포트폴리오를 선정·추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