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뉴딜 지수선물’ 등 신규 파생상품 거래 개시

입력 2021-07-19 14:59 수정 2021-07-19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는 ‘K-뉴딜 지수선물’을 포함한 17종목의 신규 파생상품 거래를 19일 개시했다. (자료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K-뉴딜 지수선물’을 포함한 17종목의 신규 파생상품 거래를 19일 개시했다. (자료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K-뉴딜 지수선물’을 포함한 17종목의 신규 파생상품 거래를 개시했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K-뉴딜 지수선물 3종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BBIG 구성 종목 6종을 포함한 개별주식선물ㆍ옵션 그리고 ETF 선물이 거래됐다.

지수 선물 3종은 KRX BBIG K-뉴딜 선물,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 KRX 바이오 K-뉴딜 선물로 구분된다. 이날 오후 1시까지 K-뉴딜 지수선물은 전체 1393계약이 거래됐으며 바이오 K-뉴딜 선물이 549계약(39.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BBIG K-뉴딜 및 2차전지 K-뉴딜 선물은 각각 450계약, 394계약이 거래되고 있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다.

개별주식에 대한 신규 선물ㆍ옵션 상품의 경우 총 6036계약이 거래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1120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565계약) 카카오게임즈(544계약) 등 BBIG 구성 종목이 38.1%(2299계약)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한화시스템(2103계약), 삼성엔지니어링(898계약) 등이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고 있다. 신규 ETF 선물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선물은 158계약이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K-뉴딜 지수선물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고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수의 시장조성자를 배정, 상품별 14~16개 사의 시장조성자가 매수·도 양방향 호가를 제시하고 있어 원활한 거래가 가능한 시장여건을 마련했다”며 “‘KRX BBIG K-뉴딜 선물’ 1계약의 명목 금액은 380만 원 수준으로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은 투자금액으로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과 ‘KRX 바이오 K-뉴딜 선물’은 각각 618만 원, 322만 원으로 여타 파생상품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코스피200선물이 약 1억1000만 원, KRX300선물 약 1억 원, 코스닥150선물은 약 1500만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19,000
    • -1.93%
    • 이더리움
    • 4,613,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76%
    • 리플
    • 1,924
    • -6.92%
    • 솔라나
    • 345,500
    • -2.98%
    • 에이다
    • 1,382
    • -6.18%
    • 이오스
    • 1,135
    • +5.78%
    • 트론
    • 285
    • -4.04%
    • 스텔라루멘
    • 70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4.29%
    • 체인링크
    • 23,590
    • -3.67%
    • 샌드박스
    • 796
    • +3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