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 상위 5% 영업맨 한자리 모여

입력 2009-01-18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의 판매실적 상위 5%의 영업맨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는 지난 16일 저녁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09 탑클래스(Top-Class) 전진대회'를 갖고, 지난해 전국 판매왕과 판매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올 해 판매를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009 탑 클래스 전진대회'는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지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려 상위 5%에 속하는 '판매 우수자(탑 클래스)'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과 직원들간의 영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현대차가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 이광선 사장을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130여명과 가족, 회사 관계자 등을 합해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 판매 1위의 영예는 최진성 차장(혜화지점)에게 돌아갔다.

최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300대의 차를 판매해 휴일을 제외하면 하루에 한대 꼴로 차를 팔아, 지난 2001년부터 8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

최 차장은 이날 "꿈은 이뤄지는 게 아니고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지난해 특히 판매가 어려웠지만 '차를 많이 파는 사람보다 잘 파는 사람이 되자'라는 신념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현대차 이광선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가 어려워도 수요는 분명 존재한다"며 "이를 증명한 것이 바로 여러분이고, 그 만큼 여러분의 노고가 더욱 빛을 발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회사가 사업목표를 달성하는데 여러분이 주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국내 판매목표를 시장점유율 50% 달성으로 삼고, 현장중심의 판매역량 강화와 고객최우선 경영체제의 확립을 통해 총력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57,000
    • -1.63%
    • 이더리움
    • 2,787,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82,500
    • -3.29%
    • 리플
    • 3,373
    • +2.4%
    • 솔라나
    • 183,700
    • +0.44%
    • 에이다
    • 1,043
    • -2.07%
    • 이오스
    • 737
    • +0.82%
    • 트론
    • 332
    • +0.61%
    • 스텔라루멘
    • 403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80
    • +2.13%
    • 체인링크
    • 19,540
    • +0.67%
    • 샌드박스
    • 408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