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테헤란 일주일 봉쇄

입력 2021-07-20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부터 26일까지 관공서, 식당 등 전면 봉쇄
백신 접종 마친 인구 전체 2%도 안 돼

▲이란 테헤란에서 1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시장을 지나가고 있다. 테헤란/로이터연합뉴스
▲이란 테헤란에서 1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시장을 지나가고 있다. 테헤란/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이 수도 테헤란과 인근 지역에 일주일간 봉쇄령을 내렸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봉쇄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이란에 다섯 번째 내려진 것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시행된다.

모든 시장과 관공서, 영화관, 체육시설, 식당 등이 이 기간 문을 닫는다.

이란은 이날 신규 확진자 2만5441명과 사망자 213명을 보고했다. 누적 확진자는 35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도 8만7374명으로 늘었다.

이란은 전체 인구 8400만 명 중 2%도 되지 않은 인원이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다. 주로 중국산과 러시아산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델타 변이 확산에 당국이 경계 중이라고 AP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9,000
    • -0.98%
    • 이더리움
    • 4,62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12.55%
    • 리플
    • 2,203
    • +13.44%
    • 솔라나
    • 355,400
    • -1.2%
    • 에이다
    • 1,533
    • +24.13%
    • 이오스
    • 1,089
    • +13.08%
    • 트론
    • 289
    • +3.21%
    • 스텔라루멘
    • 621
    • +55.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500
    • +7.95%
    • 체인링크
    • 23,510
    • +11.42%
    • 샌드박스
    • 542
    • +9.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