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22일 동안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겨울방학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교실은 지난해 12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참가신청자(238명)를 초등학생반(학부모 포함 158명), 중학생반(40명), 고등학생반(40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신용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교육하는 한편, 외환은행 딜링룸, 증권선물거래소 등 금융현장을 직접 방문, 금융을 체험하거나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측은 "전문가의 심도깊은 금융지식 강의와 금융현장 견학(체험)은 미래의 경제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합리적인 선택 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