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본격화

입력 2009-01-18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취득

㈜한화 무역부문은 지난 14일 전라남도로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전라남도 목포시 대양동에 위치한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이용해 1㎿ 발전시설을 현재 시운전 가동 중에 있다. 이번에 전라남도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올해 상반기내에 2㎿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립가스 발전사업은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추진, 연간 2만50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매립가스 CDM 사업은 환경관리공단이 CDM 운영기구(DOE, Designated Operational Entity) 지정을 위한 첫 사업으로 사업타당성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CDM 사업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06년부터 자사 질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일종인 N₂O를 감축하는 CDM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9월 유엔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발행받아 러시아 가즈프롬 자회사와 현물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배출권을 직접 거래하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한화는 이번 거래를 위해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유럽 국가내 탄소배출권 보유계좌를 한화 명의로 직접 개설, 지난 16일 유엔 계좌로부터 유럽내 한화 배출권 계좌로 탄소배출권 이체신청을 완료했다.

한화 관계자는 "그 동안의 프로젝트 개발 및 배출권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탄소배출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강화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의 화학회사와 탄소배출권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CDM 사업타당성 확인 절차를 진행시키고 있다. 또 연간 약 9만t의 탄소배출권이 예상되는 중국의 질산공장과 CDM 사업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한화는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 중앙아시아 지역과 동남아 지역 두군데 컨소시엄 사업자로 동시 선정됐다.

한화 무역부문은 향후 CDM 프로젝트 개발 및 배출권 거래에 대한 선행 경험과 상사로서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국내 관련기업들과 적극 공유키로 했다. 대기업으로서 국내 기후변화 관련산업의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적인 사업추진 인력 보강은 물론 CDM 컨설팅업체, 전문기술업체, 금융기관 등과도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0] [기재정정]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2.10] [기재정정]특수관계인에대한영업양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10,000
    • -3.28%
    • 이더리움
    • 2,819,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3.85%
    • 리플
    • 1,991
    • -2.26%
    • 솔라나
    • 113,200
    • -3.82%
    • 에이다
    • 381
    • +0%
    • 트론
    • 409
    • +0%
    • 스텔라루멘
    • 228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80
    • +5.58%
    • 체인링크
    • 12,140
    • -1.14%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