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풀기 나선 원희룡, 공정과 혁신 강조…25일 비대면으로 출마

입력 2021-07-20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쟁력 있는 상대로는 유승민·홍준표 꼽아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권 후보로서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한 국민의힘 대권 주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몸풀기에 나섰다. 그는 스스로를 정치·행정 경험을 모두 갖춘 사람으로 소개하며 개혁을 이끌 수 있다고 자신했다.

원 지사는 2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과 본선에서 5번 맞붙어 한 번도 진 적 없는 경쟁력에 대해 평가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젊고 개혁적이고 깨끗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정치 경험과 행정 경험을 갖춘, 해 본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원 지사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시대정신으로 '공정과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공정은 문 정부가 약속하고도 배신한 공정과 상식이 파괴된 것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혁신은 무너져 내린 국정을 살리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유력한 야권 경쟁 상대로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을 뽑았다. 원 지사는 25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지사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1,000
    • -1.98%
    • 이더리움
    • 4,699,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5.26%
    • 리플
    • 2,167
    • +11.76%
    • 솔라나
    • 358,300
    • -1.65%
    • 에이다
    • 1,509
    • +24.92%
    • 이오스
    • 1,067
    • +9.89%
    • 트론
    • 290
    • +4.32%
    • 스텔라루멘
    • 608
    • +5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4.08%
    • 체인링크
    • 23,680
    • +10.65%
    • 샌드박스
    • 545
    • +9.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