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3세 담서원, 경영수업 본격화...이달 수석부장으로 입사

입력 2021-07-20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아들 서원 씨가 이달 초 오리온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온은 담서원 씨가 이달 1일 오리온 그룹 국내외 법인의 경영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를 담당하는 경영관리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고 20일 밝혔다.

1989년생인 담 씨는 담철곤 회장 슬하 1남 1녀 중 장남으로, 유력한 경영 후계자로 거론됐다. 뉴욕대 졸업 후 2012년 12월 강원도 철원 전방부대에 현역으로 입대해 21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귀국 후 오리온에 입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업계에서는 담 씨의 오리온 입사로 3세 경영이 본격화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오리온 측은 "담서원 부장은 아직 나이가 젊어 승계를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 실무를 배우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7,000
    • -0.35%
    • 이더리움
    • 4,788,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5.16%
    • 리플
    • 1,964
    • +5.08%
    • 솔라나
    • 339,700
    • -0.06%
    • 에이다
    • 1,381
    • +2.52%
    • 이오스
    • 1,134
    • +2.44%
    • 트론
    • 278
    • -1.42%
    • 스텔라루멘
    • 692
    • +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48%
    • 체인링크
    • 25,310
    • +10.14%
    • 샌드박스
    • 997
    • +3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