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인생여조로(人生如朝露)/나노 타깃팅 (7월22일)

입력 2021-07-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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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제임스 패커 명언

“헌신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에서 흘러넘치는 것이다.”

영국 출신 신학자. 복음주의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에서 활약한 공이 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자로 꼽힌다. 기독교계의 반지성적 경향을 혁파하는 데 헌신한 그는 “30여 권의 저술을 통해 명료하면서도 진리에 대한 단호함과 열정을 보인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26~2020.

☆ 고사성어 / 인생여조로(人生如朝露)

사람의 생은 아침 이슬과 같다는 뜻으로, 삶의 덧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한서(漢書) 소무전(蘇武傳)에 나온다. 한(漢) 무제(武帝) 사신으로 흉노의 땅에 간 소무는 그들의 내분에 휘말려 포로가 되었다. 흉노 정벌전에 참패해 투항한 한나라 명장 이릉(李陵)이 그에게 항복을 권유하며 한 말에서 유래했다. “자네가 이렇게 절조를 지킨다고 해서 알아줄 사람이 누가 있는가?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다[人生如朝露].” 이릉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은 그는 19년 만에 풀려나 한나라로 돌아왔다.

☆ 시사상식 / 나노 타기팅(nano-targeting)

유권자의 개인별 성향, 생활 패턴을 파악해 벌이는 맞춤 선거운동을 말한다. 개인 취향을 바탕으로 유권자의 구미에 맞는 공약만을 전달하는 선거운동이 민주주의의 발전을 방해할 수 있다는 비판과 함께 개인 정보 노출에 대한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다.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옥수수(玉蜀黍)

촉서(蜀黍)는 본래 ‘수수’다. 중남미에서 중국을 통해 들어온 ‘강냉이’의 알갱이가 옥(玉)처럼 생겨 수수 앞에 ‘옥’ 자를 붙여 불렀다.

☆ 유머 / 알바가 꼽은 최고 손님

1위 나를 존중해 주는 손님, 2위 나 때문에 단골이 돼 만나면 반가운 손님, 3위 용건만 해결하고 빠르게 나가는 손님, 4위 이용하고 떠난 자리가 깔끔한 손님, 5위 오지 않는 손님.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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