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블랙 위도우’가 2021년 최고 흥행작이 됐다.
22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개봉 16일째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230만 명을 넘어섰다.
앞서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액션 시리즈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는 5월 개봉해 누적 관객 228만7000여 명을 기록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의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10년 만의 첫 솔로 영화다.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막을 여는 페이즈 4의 첫 번째 영화로 주목받았다.
마블은 오는 9월 MCU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11월 마동석이 앤젤리나 졸리와 함께 출연하는 ‘이터널스’ 등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날 개봉한 유니버설픽쳐스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2’가 5만7000여 명(34.7%)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