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재용·박근혜 사면, 반대한다”

입력 2021-07-22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국회를 찾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국회를 찾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반대 입장을 폈다.

이 지사는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권력, 지위, 부를 누리는 사람이 그 이유로 특혜를 받으면 안 된다는 입장이 여전하다. 굳이 말하자면 사면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말씀을 못 드려온 건 당장 현안이라 문재인 대통령의 의사결정에 장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 뜻을 존중해 정무적 판단을 할 대상인데 자꾸 문제를 삼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속 묻는다면 사면은 명확히 안 된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만 가석방은 제도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심사 대상이 되는 거라 사회적 지위나 재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돼선 안 된다. 특혜도 안 되지만 불이익도 안 된다는 것”이라며 가석방에 대해선 여지를 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강서구 경찰사격장 총기 오발 사고…20대 경찰 끝내 사망
  • 트럼프發 오락가락 관세에 미국도 혼란…잇따르는 ‘사재기 대란’ [이슈크래커]
  • ‘맨유 이적 임박’ 기사 없으면 유럽파 아니다? [해시태그]
  • 늘어나면 자사주 취득·소각…주가 부양 효과는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 단독 영화관 3사 장애인 관람석 300개 이상 줄었다…통계 자료도 미비
  • 부자들이 달라졌다…부동산보다 금ㆍ채권 투자 '주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62,000
    • -0.03%
    • 이더리움
    • 2,298,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464,300
    • -1.49%
    • 리플
    • 3,052
    • -1.36%
    • 솔라나
    • 192,500
    • +3%
    • 에이다
    • 895
    • -1.1%
    • 이오스
    • 908
    • +4.73%
    • 트론
    • 363
    • -0.82%
    • 스텔라루멘
    • 346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650
    • +1.27%
    • 체인링크
    • 18,020
    • -0.44%
    • 샌드박스
    • 357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