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교육 훈련시설에서 전문 교관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꿈담기 드림교실’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꿈담기 드림교실은 부산시 교육청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만든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에어부산은 항공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 부산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꿈담기 드림교실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고교생 15명이 참가했다.
캐빈승무원 직무 교육 과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해 △승객 브리핑 △응급처치 △기내 화재진압 △비상 슬라이드 이용법 △기내 서비스 실습 등을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ㆍ청년들이 향후 항공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