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성에피스, 올 상반기 유럽 시밀러 매출 4.4%↑

입력 2021-07-23 14:11 수정 2021-07-23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4억750만달러, 전년대비 4.4% 증가..작년 하반기 이어 반기매출 4억달러 이상 달성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3일 유럽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3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4억750만달러(약 4600억원)로 전년동기 3억9040만달러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억510만달러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지역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제품인 베네팔리(BENEPALI, etanercept)는 올해 상반기에 2억4320만달러(약 2750억원), 플릭사비(FLIXABI, infliximab)는 5080만달러(약 570억원), 임랄디(IMRALDI, adalimumab)는 1억1350만달러(약 1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대비 1.5%, 14.7%, 6.7%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 4억530만달러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유럽시장 반기 매출이 4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또 유럽 내에서 동 제품 3종을 처방받은 누적환자 수는 24만명에 달하는 등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환자들의 치료기회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시장 내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경쟁 속에서도 판매량 확대로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안과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32,000
    • -3.43%
    • 이더리움
    • 4,647,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2.76%
    • 리플
    • 1,961
    • -2.97%
    • 솔라나
    • 322,700
    • -3.41%
    • 에이다
    • 1,331
    • -3.97%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271
    • -2.52%
    • 스텔라루멘
    • 623
    • -1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3.68%
    • 체인링크
    • 24,040
    • -3.61%
    • 샌드박스
    • 860
    • -1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