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341명 증가…20일 만에 최소

입력 2021-07-26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부터 연일 1000명 이상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부터 연일 1000명 이상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앉았다.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등 일상 곳곳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41명 증가한 6만1957명으로 집계됐다. 7756명이 격리 중이고 5만367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5일 320명 이후 20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6일부터 500명대로 급증해 300~600명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5명이 증가해 누적확진자는 157명으로 늘었다. 은평,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누적확진자는 66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14명) △동작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누적 17명) △해외유입 2명 △기타 집단감염 19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98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누적 인원은 1차 316만8908명(인구 대비 33.0%), 2차 126만8914명(13.2%)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오후 6시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2주간 연장된다"며 "코로나19 증가세 차단을 위해 만남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70,000
    • -1.89%
    • 이더리움
    • 2,794,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83,400
    • -4.65%
    • 리플
    • 3,381
    • +2.61%
    • 솔라나
    • 184,200
    • +0.38%
    • 에이다
    • 1,046
    • -2.06%
    • 이오스
    • 738
    • +0.68%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5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30
    • +1.85%
    • 체인링크
    • 19,660
    • +0.87%
    • 샌드박스
    • 411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