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중 관계 교착, 중국을 ‘가상의 적’ 삼은 미국 탓”

입력 2021-07-26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 거론할 자격 없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2014년 2월 제네바 유엔 본부에 도착했다.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2014년 2월 제네바 유엔 본부에 도착했다. 제네바/로이터연합뉴스
4개월 만에 열린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화에서 중국이 시작부터 미국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톈진에서 열린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미중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지고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다”면서 “미국이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이어 “미국의 ‘경쟁, 협력, 대항’이라는 삼분법은 중국을 봉쇄하고 억제하려는 것”이라면서 “대항과 억제가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못된 짓만 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대한 압박을 겨냥해 “미국은 중국 인권 문제에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위험한 대중국 정책을 바꾸라고 촉구하고 중국과 미국이 상호 존중 원칙 하에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28,000
    • -0.66%
    • 이더리움
    • 2,916,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0.9%
    • 리플
    • 2,115
    • -3.25%
    • 솔라나
    • 121,000
    • -3.59%
    • 에이다
    • 407
    • -3.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24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40
    • -2.19%
    • 체인링크
    • 12,820
    • -2.36%
    • 샌드박스
    • 12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