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 292억…두자릿수 성장

입력 2021-07-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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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이 코로나19 검체검사 수요 증가로 올해 2분기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매출을 올렸다.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6% 성장한 292억 원, 영업이익이 47.9% 감소한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부문 별로는 코로나19 검체검사 수요가 높아지며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 매출이 2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물류 매출도 전년 대비 51.6% 성장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영위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1%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 갔다. 2분기 총 매출액 292억원은 분기별 사상 최대 규모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문 인력 확충 등 R&D 비용 증가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한 만큼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녹십자랩셀은 상반기 연구개발비를 매출 대비 비중 15%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AB101(CBNK+Rituximab)의 미국 임상 1/2상의 중간 결과를 빠르면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술이전료 유입 등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랩셀은 지난 16일 GC녹십자셀과의 통합을 발표하며 세포치료제 전문 회사로 도약을 선언했다. 동종 1등 계열사 간 합병으로 세포치료제 전 분야에 걸친 완성형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캐시카우인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밸류 체인을 통해 기업가치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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